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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행 후기/2009년 산행

설악산 흘림골 주전골 산행기

by nj까미 2009. 10. 19.

설악산 흘림골 주전골 산행기

 

- 산행지 : 설악산 흘림골 주전골

- 산행일자 : 2009.10.18(일요일)

- 산행인원 : 38명

- 산행코스 : 흘림5교-여심폭포-등선대-등선폭포-십이폭포-주전골-오색지구

                  (등선폭포에서 십이폭포 오름길 고갯길에서 1시간 40분 정체)

 

- 산행일정

   -07:20 - 사당역 출발

   -11:20 - 설악산 흘림5교 도착(4시간 소요)

   -17:20 - 산행선두 오색주차장 도착(6시간~6시간40분 소요)

   -18:10 ~ 18:40 낙산 해수욕장 횟집도착(1인당 20,000원)

   -20:30 - 낙산 해수욕장 출발(미시령과 경춘고속도로)

   -23:40 - 천호동 도착

   -24시경 - 사당역 도착

 

서울 사당역에서 38명을 태우고 7시20분에 출발한 고속버스가 경춘고속도로, 홍천, 인제, 원통을 지나 설악산 입구 한계삼거리까지는 막힘없이 도착하였으나, 한계령휴게소 4km 전방에서부터 거북이 걸음을 한다. 해발 1004m의 한계령휴게소를 지나 양양 방면 내리막 길에 차들이 길게 정체되어 있다. 한계령휴게소에서 흘림5교까지는 3.3km. 차량지체로 중간에 하차하여 흘림5교까지 걸어간다. 걸어가는 한계령 아래의 산길이 아름답다. 걸어서 도착한 흘림5교에는 산행객들로 장사진이다. 많은 인파가 흘림골에서 오른다. 산행 오름길 앞을 봐도, 뒤를 돌아 봐도 2열 3열 종대의 산행 인파가 끝이 없다. 단풍보다도 사람이 더 많은것 같다. 그러나 등선대 안부 오름길에서 약간 지체 될뿐 많은 인파에 비해 산행길은 순조롭다. 멋진 흘림골 칠형제봉 만물상의 기암괴석과 단풍 바라보면서 하는 산행길이 가볍다. 하지만 순조로운 산행길은 여기까지였다. 1차 산행길이 지체된다. 등선대에서 등선폭포로 내려가는 계곡길에 많이 지체된다.  등산로 옆길로 새치기 하는 사람들로 자주 고성이 오간다. 그래도 여기 정체구간은 시작에 불과하였다. 식사후 등선폭포 아래 계곡에서 십이폭포 오름길 고갯길 300m 구간이 최악의 2차 정체가 발생한다. 오름길 계곡에서부터 한걸음 옮기면 한참을 기다렸다 또 한걸음씩만 움직인다. 그래서 10분이면 오르는 고갯길은 1시간 40분이 지체되었다. 여기서 최악의 정체가 발생된이유는 십이폭포 오름길 고갯길은 넓은 길인데 지능선 안부에서 십이폭포 하산길이 미끄러운 급경사 외길로 병목구간으로 최악의 정체가 발생하였다. 흘림5교에서 주전골까지 4시간이면 여유있게 산행할 수 있는데 6 시간 이상 소요되었다.

산행후  동해의 낙산해수욕장 횟집으로 이동하여 생선회로 뒤풀이를 하고 서울에 12시경 도착하였다.

 

오늘의 산행길이 너무 쉬웠나 보다. 

동해 낙산해수욕장을 출발한 버스가 서울요금소를 지나 한강의 미사대교를 건널때까지 가무가 계속되었다. 대단한 체력들을 가지고 있다. 11월 산행부터는 겨울철이라 산행을 쉬운 코스로 할려고 계획하고 있는데 더 빡쎄게 산행해야할 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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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산 한계령

 

뒤에 보이는 기암들이 흘림골의 칠형제봉과 만불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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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계령에서 양양 방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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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심폭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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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으로 등선대 정상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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흘림골의 칠형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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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선대 안부에서 등선폭포 계곡으로 하산길

 

1차 정체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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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선대 정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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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산길과 등선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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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설악의 최고봉인 점봉산(뒤)과 망대암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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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선폭포 앞 계곡의 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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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선폭포 앞 다리위에서 가야할 계곡

 

등선폭포 앞 다리를 건너서 계곡길 오른쪽으로 내려가서,

 

저 아래의 다리를 건너 계곡의 왼쪽길로 한참 다시 내려가

 

다시 다리를 건너서 계곡의 오른쪽으로 내려가서

 

 지능선 오른쪽 능선 고개로 올라 십이폭포 와 주전골로 하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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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전골과 십이폭포 가기위한 고갯길 초입부

 

여기서 10분이면 고개에 올라갈수 있으나 300여미터 오르는데 1시간 40분이 소요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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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개 안부에서 하산길

이곳때문에 지체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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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주전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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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색약수

 

 

=============================산행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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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 후 동해 낙산해수욕장에 있는 횟집으로 이동

 

 

 

 

 

 

 

-----------------------------------수고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