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망봉 산행기
2005.11.20. 일요산행
국망봉 산행은 초입부터 웅장한 모습에 가슴설레게 하였습니다. 저수지 우측의 능선길은 계속되는 몇번의 깔닥고개였지만 길이 순탄하여 등산하기에 너무 좋았고 정상 1㎞전에 설치된 대피소에서의 점심과 한잔술, 분위기는 최고였습니다. 정상아래 400m 밧줄구간의 경사 70도의 깔딱고개에서 진을 뺏지만 정상의 조망은 소문대로 경기도 산중 최고였습니다. 화악산의 웅장한 모습이 바로 앞에보이며, 그앞의 석룡산, 백운산, 저멀리 광덕산, 오름길 건너의 관음산, 뾰쪽솟아 오른 명지산, 개이빨산, 그아래 민둥산, 또, 그아래 웅장하게 치솟은 운악산등....... 신로봉가는 길은 검단산에서 용마산 가는 산길보다 더 부드러웠습니다. 신로봉 아래 하산코스는(국망봉에서 2.47㎞에 1시간 소요) 생각보다 산길이 너무 좋았습니다. 하산길은 급경사 1㎞ 구간 전체를 갈지자로 산길을 만들어 위험 구간이 전혀 없었습니다. 좋은 산행코스 잡아주시고 내내 챙겨주신 대장님 고맙습니다. 모두들 수고하셨습니다. 백운계곡에서의 이동갈비 끝내주었고..... 투리님 운전때문에 쐐주 한잔도 못하시어 미안하고, 고맙습니다. (총산행 소요시간 -6시간15분(점심 50분포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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